현대 대형 버스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대형 버스를 생산하여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22년 기준으로 약 5,000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일렉시티의 도입이 있으며, 이는 주요 대도시의 전동화 대중교통 전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각 모델은 특정 목적과 수요에 맞추어 설계되었으며, 각 세대별로 중요한 특징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대형 버스 각 세대의 생산 연도, 월, 판매 기간, 라인업에 따른 세부 적인 사양 정보입니다.

현대자동차 대형 버스 모델 개요

일렉시티 (2017년 11월 ~ 현재)

라인업과 배터리 용량 및 구동 방식: 256kWh 배터리 (후륜 구동)
연비 및 주행 거리: 1회 충전 시 최대 약 240km 주행 가능 (일반적인 주행 조건 기준)
모터 출력: 240kW
충전 시간: 급속 충전 시 약 72분 소요
판매 가격: 약 7억 8천만 원 (2024년 기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지원 시 실제 부담액은 약 1억 7천만 원에서 2억 원)
특징: 일렉시티는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 대형 버스로, 친환경적인 전기 구동 방식을 채택하여 도심 내 대기 오염을 최소화하고자 설계되었습니다. 정숙한 운행과 낮은 유지비용이 특징이며, 특히 대중교통의 전동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블루시티 (1세대 CY, 2011년 1월 ~ 2019년 12월)

라인업과 엔진 배기량 및 구동 방식: 6.7리터 CNG (압축 천연가스, 후륜 구동)
연비: 약 2.7 km/ℓ
출력 및 토크: 290마력, 97kg.m
판매 가격: 약 1억 6,251만 원 (2019년 기준, 풀옵션 적용 시)
특징: 블루시티는 친환경 압축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여 도심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개발되었습니다. 낮은 배출가스와 정숙한 주행을 통해 도시 환경에 적합하며, 1세대 생산 종료 이후 일렉시티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린시티 (2010년 3월 ~ 현재)

라인업과 엔진 배기량 및 구동 방식: 5.9리터 디젤 (후륜 구동, 2015년 유로 6 기준을 통과한 메가트럭 유로 6과 동일한 G280 디젤 엔진, 요소수 촉매제 탱크가 추가 되었습니다.)
연비: 약 3.1 km/ℓ
출력 및 토크: 250마력, 78kg.m
판매 가격: 약 1억 3,270만 원부터 시작 (2024년 기준, 옵션에 따라 최대 1억 5,500만 원까지 변동)
특징: 그린시티는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주로 중소도시의 대중교통 및 시외버스 운행에 사용됩니다. 높은 내구성과 효율성으로 운행 비용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유니시티 (1세대 CY, 2011년 11월 ~ 현재)

라인업과 엔진 배기량 및 구동 방식: 11.1리터 디젤 (후륜 구동, 2015년형 모델부터 기존의 EURO 5 D6HA 엔진 라인업이 EURO 6 D6HC 엔진 라인업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연비: 약 2.5 km/ℓ
출력 및 토크: 380마력, 160kg.m
판매 가격: 약 1억 2,714만 원부터 시작 (2024년 기준, 옵션에 따라 변동)
특징: 유니시티는 대형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로, 고출력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대 800km의 주행 거리와 50명 이상의 승차 용량을 자랑합니다. 높은 토크로 인한 강력한 가속력과 내구성이 주요 특징입니다.

유니버스 (1세대 PV, 2006년 12월 ~ 현재)

라인업과 엔진 배기량 및 구동 방식: 12.3리터 디젤 (후륜 구동, 2015년 EURO 6 기준을 통과한 메가트럭 유로 6과 동일한 G280 디젤 엔진, 요소수 촉매제 탱크가 추가되었습니다)
연비: 약 2.3 km/ℓ
출력 및 토크: 410마력, 175kg.m
판매 가격: 약 1억 6,323만 원부터 2억 3,636만 원까지 (2024년 기준, 트림 및 옵션에 따라 변동)
특징: 유니버스는 장거리 시외버스 및 관광버스로, 쾌적한 승차감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강력한 디젤 엔진을 통해 높은 출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관광버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에어로타운 (1세대 SU, 1994년 6월 ~ 현재)

라인업과 엔진 배기량 및 구동 방식: 7.5리터 디젤 (후륜 구동, 2015년부터 EURO 6 기준에 맞춘 G225 엔진, 요소수 촉매제(SCR) 탱크가 추가되었습니다)
연비: 약 3.0 km/ℓ
출력 및 토크: 225마력, 65kg.m
판매 가격: 약 1억 1,000만 원부터 시작 (2024년 기준, 옵션에 따라 변동)
특징: 에어로타운은 중형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 용도로 개발되었으며, 작은 차체와 높은 기동성 덕분에 좁은 도로에서도 용이한 운행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지역의 대중교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에어로시티 (1991년 2월 ~ 현재)

라인업과 엔진 배기량 및 구동 방식: 8.3리터 디젤 (후륜 구동, 2015년식부터 측면부에 마커램프가 추가됐고, 디젤 모델은 EURO 6 기준에 대응하는 H엔진의 출력이 300마력에서 310마력으로 증가 되었으며, 요소수 주입구가 추가되었습니다)
연비: 약 2.8 km/ℓ
출력 및 토크: 310마력, 88kg.m
판매 가격: 약 1억 4,500만 원부터 시작 (2024년 기준, 옵션에 따라 변동)특징: 에어로시티는 현대자동차의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대형 시내버스로,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최신 기술을 도입해왔습니다. 다양한 용도에 맞춘 버전이 제공되며, 대도시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Writer's Opinion

현대자동차의 대형 버스 라인업은 각기 다른 수요와 용도에 맞춰 다양한 모델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연비 효율과 친환경성을 개선해 왔습니다. 일렉시티는 전기 구동을 통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며, 블루시티는 CNG를 사용해 대기질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그린시티와 유니시티는 각각 중소도시와 대형 시내버스용으로 설계되었으며, 유니버스는 장거리 관광버스, 에어로타운과 에어로시티는 중형 및 대형 시내버스 용도로 개발되어 다양한 지역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최신 모델인 일렉시티는 전동화 시대에 맞춘 혁신적인 대안으로, 기존의 디젤 및 CNG 모델들과 차별화된 친환경적인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각 모델은 그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대중교통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